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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강동구가 서울시 주관 ‘2014년 여성정책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평가는 성주류화 확산 및 가족정책 및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육아의 공공성, 보육서비스 향상 등 ‘여성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 만들기’사업의 2대 분야 19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강동구는 성주류화 확산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이 공공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일시보육시설 운영,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전마을 조성,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폭력 캠페인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여성정책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여성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취업 새희망드림 종합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썼다. 특화사업으로 가족단위 친화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학교’사업을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시범 운영, 총 175가족 525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