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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중랑구가 ‘2014년 서울시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6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로써 중랑구는 명실상부한 청렴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을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응답소 현장민원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중랑구는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 우수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응답소 현장민원평가 우수구 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응답소 현장민원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그 동안 중랑구는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지도단속 등 총 6개 분야 36개 부패취약업무에 대해서 1단계 민원접수 및 처리알림, 2단계 UMS 실시간 음성 설문조사, 3단계 주민만족도 조사, 4단계 청렴엽서 발송 등 총 4단계에 걸친 촘촘한 ‘민원필터링시스템’ 운영으로 주민들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또한, 금년부터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간부청렴도 평가를 5급 공무원까지 확대·운영하고, 부적정한 예산집행과 법인카드 부당사용을 막기 위해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강화를 통해 건전한 윤리의식 함양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