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구성, 공모사업 추진협의회 공식 출범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을 위한 닻을 올렸다.구가 공교육 활성화와 마을 방과 후 학교가 큰 축이 될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구는 9일 오후 마을관계자를 비롯한 교사, 구청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추진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실무추진단은 앞으로 마을과 학교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방안을 협의하고 사업방향과 세부사업을 모색·발굴하는 등 세심한 실무를 맡게 된다.또한 마을관계자와 학교, 교사, 교육청, 자치구가 협력하는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서울시는 내년 1월초 7개 자치구에 대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치구에는 총 사업비 20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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