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위생분야 시민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구로구는 2014년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 1위에 이어 시민만족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위생분야 서울시 최고의 자치구로 인정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위생분야 시민만족도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자치구 위생행정민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이용의 편의성, 민원인 응대, 업무처리 태도, 시설 및 환경, 종합만족도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설문 조사를 맡아 자치구별로 표본 100명을 추출해 전화 설문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인 응대와 업무처리 태도, 종합만족도 등 3개 분야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해피콜을 실시해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이나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도점검 등 민원처리 직원 중심으로 친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이외에도 찾아가서 도와주는 위생지도 서비스 실시, 업무처리실명제를 위한 청렴명함 제작, 이의제기 편의를 위한 안내문 배부 등 민원인의 편의를 배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구로구 관계자는 “위생업무로 구로구에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다 더 친절하고 개선된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