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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카드는 2015년 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중화권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 날 기념식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거화용(葛华勇) CUP/UPI 회장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자유로운 여행카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담은 플래티늄 카드다.이 카드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예약단계에서 중국 비자 50% 할인,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면세점 10% 할인, 중국, 일본 등에서는 마일리지 최대 2배 적립, 공항 내 무료 커피, 데이터로밍 1일 무료, 공항철도·리무진·공항 고속도로 무료 등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Tota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5월 중 발급 예정으로 연회비는 5만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유구현 사장은 기념식에서 “상품개발 뿐 아니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