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IG손해보험은 지난 19일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녹색교통운동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LIG손해보험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50개의 직업을 체험하며 교감의 장을 만들었다.LIG손해보험이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활동’은 분기마다 과학 체험관, 수목원, 대학로 공연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2015년을 맞아 처음 실시한 활동으로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50여개의 직종을 체험한 아이들은 멘토들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이 갖게 될 미래의 직업을 꿈꾸는 기회가 됐다.LIG손해보험이 향후 1년간 아동들의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자동차보험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는 손해보험사로서 교통사고 유자녀들과의 결연을 통해 꾸준한 관심을 주고 싶었다”며, “멘토링 사업과 더불어 장학금 사업의 병행을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유자녀에게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