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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1월부터 고객들에게 종이 약관 대신 USB 약관을 제공해 지난 3개월 동안 나무 약 74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여러 권에 해당하는 무거운 종이 약관으로 인한 고객과 설계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알리안츠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 발생량 감소와 환경보호, 디지털화 강화 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업계 최초로 USB 메모리 형태의 약관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회사는 USB 약관을 제작하면서 지난 3개월간 4만6000권의 종이 약관을 사용하지 않게 됐고, 이는 나무 약 74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그룹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상태인 탄소중립 100% 상태를 만들기 위해 탄소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