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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는 제187회 임시회 4일째인 27일 오후 영등포 자원순환센터(양화동)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강복희 김길자 김재진 박유규 유승용 윤준용 의원은 구청 청소과 직원들로부터 자원순환센터의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 한 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했다.이어 의원들은 재활용 선별장과 텃밭, 견학장, 환경미화원 복지시설, 주민편의시설인 탁구장 등을 둘러보며 위생이나 관리 상태에 있어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또한 현재 국유지를 임차해 연간 3300만원 이상의 대부료가 지불되고 있는 환경미화원 휴게실 부지를 공영시설로서 무상사용이 가능한지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자원순환센터는 생활용수 취수장으로 활용하다 용도 폐기돼 방치된 (舊)부천취수장을 2014년에 친환경 시설로 리모델링해 재활용 선별장, 재활용 전시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