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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성광하’ 통합시 출범 준비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김대진 준비위원장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시 명칭에 대한 시민 선호도조사와 시민공청회에 제시할 광남시, 광주시, 한산시, 한성시, 한주시 등 5개의 통합시 명칭이 선정됐다. 이번 명칭 선정기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의 시민공모 결과와, 16일 개최된 통합준비위원회 자문단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활발한 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5개 명칭은 18일 3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 전문조사기관에 의한 전화면접 조사를 통하여 시민 선호도조사를 하게 된다. 또한 19일 성남시민회관에서 각 시에서 1명씩 추천(학계, 언론계등)받고, 통합준비위원회 자문단에서 1명을 추천하여 시민공청회를 하게 된다. 통합시 준비단의 이재문 기획총괄팀장은 “통합시 명칭의 최종적인 결정은 시민 선호도조사 및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준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