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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송파구는 9일 문정동 송파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회 송파구청장배 3on3 청소년 농구대회’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농구대회는 오는 12일 UN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3대3 농구대회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길거리 농구를 하는 데서 유래되어 지금 전세계에서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27개 팀과 고등부 16개 팀 등 약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중·고등부 각각 3위 2개 팀, 준우승 1개 팀, 우승 1개 팀 총 8개 팀에게 상패와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위한 3점슛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확인하는 어울림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패기와 젊음을 앞세워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청소년 대표 스포츠 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