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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KB손해보험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KB손해보험 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지난 주말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KB착한장터’도 열린다.KB손해보험은 오는 9월 초부터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 농촌마을의 질 좋은 특산물들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김태식 KB손해보험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