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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오는 14, 15일 2일간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4~7세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뮤지컬 ‘노노이야기’ 공연을 펼친다. 총 60분간 진행되며 3세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이번 공연은 유치원이나 집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요령을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 연출되는 위험한 순간마다 ‘안돼요’라는 노래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교통 안전상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노노이야기’ 뮤지컬은 1일 3회(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씩 무료 공연한다. 1회당 선착순 500명까지 모집하며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행정과(02-2127-4862)로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노노이야기 뮤지컬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교통안전 행복도시를 목표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