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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우, 나무가, 유앤아이, 더블유게임즈, 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 등 5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1994년 설립된 연우는 화장품 용기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으로 1687억원과 867억원을 기록했다.온라인 게임업체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12년 4월 설립됐으며,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4월 직접 업체를 찾아가 코스닥 시장 진입을 권유하기도 했다.휴대폰·노트북용 카메라모듈 등을 만드는 나무가와 척추고정장치·골절치료장치 등을 제조하는 유앤아이도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한국제2호기업인수목적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팩(SPAC)으로, 합병 대상은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엔터메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