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터키 이어 4위 기록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14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영업자 비율’ 자료를 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27.4%다.이는 2010∼2011년 OECD 평균인 15.8∼16.1%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2012년과 2013년에는 일부 국가 수치가 누락돼 OECD 평균치를 산출하지 못했다.2010년 28.8%이던 한국 자영업자 비율은 최근 수년간 감소하는 추세지만 20% 후반대에 머무르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