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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양천구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이해 16일부터 25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다 같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희망나눔 1:1 결연’ 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살피는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1년 시작 해 현재 1136가구와 결연을 맺고 방문 등 5706회의 추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구는 23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전 직원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가정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간다. 특히 결연대상 대부분이 홀몸어르신으로 직원들의 작은 관심과 말벗만으로도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힘이 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