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 서비스 제공"
[매일일보]부산시는 마을지기(관리)사무소를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 7개소에 이어 11월 중 6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민선 6기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마을지기 사무소는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공동주택 수준의 주택유지관리 서비스와 무인택배 등 주민생활편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11월 중 설치되는 곳은 △서구 초장동 일원 △영도구 청학1동 △부산진구 범천2․4동 △남구 우암동 △북구 만덕1동 △금정구 서1동 등이다.마을지기 사무소에는 마을관리소장 역할을 담당할 마을지기(관리) 1명과 주택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할 만물수리공 1명이 근무한다.시 관계자는 “마을지기 사무소가 추가 설치되면 60만호 낙후 단독주택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택수리와 택배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생활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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