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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울산시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로‘클러스터 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클러스터 기업대출은 기계융합소재산업ㆍ지능형기계시스템산업ㆍ항공우주산업ㆍ첨단나노융합산업ㆍ조선해양플랜트산업ㆍ항노화바이오산업 등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ㆍ축전지산업 등울산광역시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여기에 추가로 핵심전략산업 중견ㆍ대기업에 매출비중 3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 또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업자(핀테크 기업)로 등록된 기업체도 포함된다.클러스터 기업대출은 거래실적 뿐 아니라 기업의 기술력, 재무 안정성, 사회공헌실적, 다른 지역에서 경남도와 울산시로 이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금리를 대폭 우대한다.한도는 소요자금 100% 이내로, 상환은 일시상환 또는 할부(분할)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17일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공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 울산시와는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