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홍보 실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과)은 1일 춘천시 명동일대에서, 가정폭력 근절에 박차를 가하고 가족의 관점에서 아동학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캠페인은 강원지방경찰청․춘천경찰서, 강원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강원도와 춘천시의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소시설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23일 개정 시행되는“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가정폭력 추방 주간’ 과 매월 8일 보라데이를 함께 알리는 시간이 됐다.
김종철 여성청소년과장은 “매월 8일 보라데이를 기억하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주위에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봐달라”며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가정폭력 등 여성 피해자들의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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