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 이하 세종사랑의열매)는 지난 12월 1일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한 1억9천6백여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서비스차량을 세종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8곳에 전달했다.모금회는 지난 5월 기획사업 및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공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했으며 지원되는 차량들은 기획사업으로 장애인 및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장애인리프트장착승합차 1대, 승합차 3대, 경승용차 2대, 복권기금사업 아동·청소년 귀가서비스용 승합차 2대로 총 8대이다. 이 차량들은 세종지역 내 소외계층의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수단이 될 예정이다.전달식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성구 회장은 “세종시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소외계층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지원된 차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이들의 편안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종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세종시자립생활센터 김지혜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장애인이 이동할 경우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장애인리프트장착 승합차량 지원으로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을 것 같다.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선물해 주신 차량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