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차 국민체감 금융관행 개혁' 방안 마련키로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금융당국은 올해 금융관행 개혁 개선 작업을 통해 금융거래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도 개혁 작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개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금융거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우선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종합대책’에 따라 내년 1분기 중 예적금이나 보험금이 만기가 도래하면 수령예상금액과 수령일을 이메일이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알려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 휴면성 신탁계좌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1분기 중 갖추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