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수 기준치 100미만…전망은 '흐림'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서울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지표가 소폭 상승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으로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경기 전망은 여전히 흐리다는 분석이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명 등 총 12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 실적지수(실적BSI)가 80.9로 3분기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지수는 전 분기보다 9.2포인트, 영업이익은 7.0포인트, 자금 사정은 8.2포인트, 생산은 2.6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모든 지수가 기준치 100 미만으로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