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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민 1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주요시책평가 및 향후역점 시책관련 시민 만족도 조사 중 거주만족도가 지난해 보다 18.4% 상승 집계 됐다고 29일 밝혔다.시가 이번 실시한 거주 만족도조사는 78.6%로(매우만족 5.8%, 대체로 만족 72.8%), 불만족은 16.3%(대체로 불만족 14.8%, 매우불만족1.5%)로 답변해 지난해 매우만족+만족 60.2%보다 18.4% 상승했다.또한 아산시민의 78.4%가 지속적으로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해 거주 만족도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주계획이 있다고 답한 시민 중 연령대별 주관심사인 취업.학업과 생업.직장 문제 등의 사유를 들었다.아울러 2015년 시행한 주요시책인지도와 가장 잘한 시책은 현충사.은행나무길 곡교천 연계테마파크조성, 북부외곽도로 개통 및 온천천 복원, 마중버스.택시등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로컬푸드 시스템등 지역내 농특산물 유통체계구축 순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시의 가장 시급현안 문제, 선호하는 시의 미래상,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 인지 여부, 시정에 대한 관심도 등의 질의도 실시됐다.우선 시의 가장 시급현안 문제를 묻는 질문에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29.1%, 도로확충 등 도시기반시설구축이 25.8%로 집계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우선 추진해야 할 사항의 질문에 온천의료관광산업 활성화 34.2%, 신규기업 및 해외투자유치 활동 29.2%로 높게 나타났다. 선호하는 시의 미래상 질문에 온천관광도시 43.2%, 교육문화복지도시 22.0%, 산업경제도시 17.7%, 친환경농업도시 12.7%, 저탄소녹색도시 4.3%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 인지 여부는 시민 73.9%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시정에 대한 관심도 질문에 매우 관심 있음 8.0%, 대체로 관심 있음 47.9%, 대체로 관심 없음 39.3%, 전혀 관심 없음 4.8%로 응답했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거주지는 온양1.2.3동에서 시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정소식을 인지하는 경로에 대한 질문에 주변사람들 입소문 37.8%, 인터넷포함 신문.방송28.1%, 아산시정소식지 18.4%, 순이며 20대는 현수막, 30~40대는 신문.방송, 50대는 시정소식지, 60대 이상은 입소문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시정운영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60.7%가 만족이상을 23.2%가 대체로 불만족인 것으로 조사됐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한편 이번조사는 아산시가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플러스(주)에 의뢰해 106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한 1:1 개별 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신뢰도는 95%신뢰수준에서 ±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