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증권·보험 등 인터넷 서비스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각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온라인을 통해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31일부터 시행된다.3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18일부터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 번에’ 서비스를 내일부터 전국 우체국(창구 및 홈페이지)과 각 금융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1월 18일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지난 25일까지 약 2개월간 총 2만195명(일평균 439건)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74%가 금융회사 창구를 통해 이용했고 권역별로는 은행(65%)과 증권사(19%)가 대부분이었으며 평균 18.9개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 변경을 신청했다.‘금융주소 한 번에’는 이사 등으로 주소가 변경됐을 때 개별 금융회사에 일일이 주소 변경을 신청할 필요 없이 거래하는 금융사 한 곳에 변경 신청을 하면 다른 모든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까지 모두 변경이 되는 서비스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