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2조' 달성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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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2조' 달성 할 것"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4.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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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가져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앞줄 오른쪽)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앞줄 왼쪽)이 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통합 1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의 희망메시지와 신한은행의 지난 10년을 정리한 디지털 스토리북 등을 타임캡슐에 담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조용병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조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 2만 1000명의 임직원들에게 “지난 10년 간 헌신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신한을 대한민국 마켓리더로 만든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인사를 전하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Next 1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첫 단계로 △고객과 함께 하는 선도은행 위상 공고화 △Asia 기반 Global 뱅크 도약을 중장기 전략목표로 제시하며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2조', '글로벌 손익비중 20%'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그리고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흔들림 없는 실천 △아시아 금융벨트 기반의 차별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디지털 금융 미래 선도 △창의와 행복이 넘치는 신한문화 조성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로 들었다.마지막으로 조 행장은 일년 전 일하는 방법론으로 제시한 G.P.S. Speed-up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Global, Platform, Segmentation, Speed-up 이 네 가지를 나침반 삼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숫자 1부터 10으로 보는 신한은행 디지털 스토리 북을 발간해 중장기 전략목표 및 임직원 희망메시지 등과 함께 타임캡슐에 담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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