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집 ② 기업, 상생을 외치다] S-OIL,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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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특집 ② 기업, 상생을 외치다] S-OIL,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6.09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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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지킴이·소외이웃 지킴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
S-OIL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하여 ‘休(휴)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S-OIL 제공
[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S-OIL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타인을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소방관과 시민들에 감사를 표하는 ‘영웅 지킴이’를 시작으로 수달·장수하늘소 등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환경 지킴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회 지킴이’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소외이웃 지킴이’ 프로그램이 그 주축이다.
지난 5월4일 새벽 강원 태백시에서 발생한 강풍에 낙하한 주택 지붕 제거 작업 중 태백소방서 故 허승민 소방관이 건물 옥상에 남아 있던 강판 지붕에 머리를 맞아 급히 병원에 이송됐으나 12일 안타깝게 순직했다.S-OIL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S-OIL은 2006년부터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11년간 46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해 왔다.또한 지난 5월에는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소방관 부부 70쌍(140명)을 초청해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S-OIL은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부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
이달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는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인 ‘해피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 후원을 위해 쓰인다.앞서 4월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S-OIL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S-OIL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2009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이 밖에도 S-OIL은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희귀질환 어린이 18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했다.햇살나눔 캠프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프래더윌리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S-OIL은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 나눔으로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내 사진 동호회원들이 환아 가족의 가족 사진 촬영 봉사를 매달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소외이웃을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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