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유산 창조산업 새자원화 하기로 합의
문화적차이 경시와 콘텐츠 질저하 문제 해결키로
한국,일본 회담중 위안부관련 세계기록유산등재 문제는 비켜나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셈 창설 20주년을 맞는 올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아셈 문화장관회의가 3일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끝났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주최로 6월 22일 부터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와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제7차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는 아시아 유럽 44개 나라 문화장,차관 및 관료가 참석했다..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폐회식 연설에서 “아시아와 유럽, 양 지역은 미래지향적 동반자"라며 "전세계 문화와 창조경제의 어젠다를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느끼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자”며 의장국 자격으로 아셈회원국들과의 논의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서를 발표했다.의장성명서에서 김종덕 장관은 이번 회의의 의미와 관련해 "올해는 아셈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서 본 회의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지난 20여 년간 아셈은 아시아-유럽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상호 배려와 인도적 협의체로서 자리매김해왔다고 밝히고 "아울러 오는 7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셈 정상회의(11th ASEM Summit)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참여해 아셈의 향후 비전과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분과별 워크숍 결과와 관련해 ‘첨단기술과 창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워크숍1은 펠리페 데 데온(Felipe Jr. De Leon) 필리핀 장관과 마랸 하머스마(Marjan Hammersma) 네덜란드 차관이 의장을 맡고 대한민국과 폴란드, 네덜란드, 헝가리, 영국, 독일, 아일랜드 등 7개국 대표가 논의에 참여했다.각국 대표들은 창조산업에 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에 동감을 표하고, 진정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창조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산업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2는 아사두자만 누르(Asaduzzaman Noor) 방글라데시 장관과 피오트르 글린스키(Piotr Tadeusz Glinski)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았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유럽연합(EU) 등 11개국이 논의에 참여했다.각국 대표들은 전통문화유산이 더 이상 낡은 골동품이 아닌 창조산업의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전통문화유산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창조경제에서의 전통문화유산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창조산업과 국가 간 협력’을 주제로 한 워크숍3은 위라 롯폿짜나랏(Vira Rojpojchanarat) 태국 장관과 아리스테이디스 발타스(Aristeidis Nikolaos Dimitrios Baltas) 그리스 장관이 공동의장을 담당하였고 대한민국과 몽골, 핀란드,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라오스, 루마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등 10개국이 논의에 참여했다.문화적차이 경시와 콘텐츠 질저하 문제 해결키로
한국,일본 회담중 위안부관련 세계기록유산등재 문제는 비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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