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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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7.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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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윤진희 선수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제31회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쏟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대회 개막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찾은 허 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리우 하계올림픽은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의미가 있는 만큼, 4회 연속 세계 10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해 어려운 경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이어 운동장을 찾아 막바지 훈련 중인 원정식·윤진희 부부를 포함한 역도 선수들에게 “역도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종목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원정식 선수가 2014년 큰 부상으로 오랜 기간 바벨을 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힘든 재활을 잘 이겨낸 만큼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월계관으로 이동해 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의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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