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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경남도는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회의실에서 관광, 음식, 숙박, 항노화서비스 관련단체들이 모인 가운데 ‘웰니스관광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회의를 개최했다.‘웰니스관광 추진협의회’는 항노화를 테마로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실질적인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협의체라고 도는 덧붙였다.이날 준비회의에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한국피부미용경남지회, 경남요가연합회,서경방송 피트니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대한영양사협회 경상남도영양사회, 경남관광협회,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남서부지회, 남해안의료관광협회, 한국호텔&리조트 경영인협회 경남지회, 한국온천협회(백두산 천지온천) 등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회의는 경남도의 항노화산업 및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협의체 구성방향 논의 ▲협력가능한 수익모델 발굴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또한 내달에 추가적인 회의를 통해 협의회 구성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 경 정식 협의회로 발족한다는 계획을 협의하였다.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지난 4월에 발족된 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이제부터는 이론적인 방향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현실화 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 ”라고 밝혔다.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3월 ‘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조기 정착을 위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한방특화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분야별 자문기구 구성(경남항노화산업발전위원회) ▲대기업 제휴관계 추진 ▲원외탕전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