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위원장 21일 금융협력 강화 위해 영국 출국
[매일일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1일 제3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영국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한다.임 위원장은 22일 런던에서 앤드률 베일리 영국 FCA(금융행위감독청) 청장과 만나 한·영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한다.한국과 영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 차례 양국을 오가며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거시거전성 정책 △핀테크 육성 △위안화 국제화 활용방안 등 양국 정부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영국 지점 진출 지원을 위해 영국 은행감독기관인 건전성감독정과 감독책임분담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약정이 체결되면 앞으로 국민은행 등 국내 은행의 영국 영업이 확대되고 운용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