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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관내 우수기업 설명회 개최’ 등 청년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5일 월요일 오후 4시~오후 6시 까지 2시간에 걸쳐 기장군청 9층 홍의재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관내 우수기업 설명회’는 ‘2016년 하계 대학생 부업 참여자’51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우수 기업인 성우하이텍, 효성전기(주) 등 2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소개, 인사담당자의 면접 코칭,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기장군은 앞서 지난 18일(월)부터 8월 10일(수)까지 3주간 관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 대학생 부업’을 실시하여 총 51명의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기계발과 행정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연내 기장군 청년 일자리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관내 우수기업 설명회를 통해 “단순한 행정경험 제공에서 탈피하여 예비취업자인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고취시키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기장군은 청년취업프로그램을 실용적이고 다양하게 마련해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