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감염성 물질 운송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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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감염성 물질 운송 만전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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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물질 안전수송교육 등 확산예방 노력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여름 성수기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녹십자랩셀이 감염성 물질에 의한 감염 확산 예방에 나섰다.녹십자랩셀에 따르면 검체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감염성 물질을 운송하는 업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규정한 ‘감염성물질 안전운송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지침에 명시돼 있는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성물질 이동 및 수송 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수송 용기를 3중으로 안전포장하고, ‘감염성물질’ 표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국내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감염성 물질의 운송을 맡아온 녹십자랩셀은 해당 기준을 준수하고 검체를 최상의 조건에서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염성물질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녹십자랩셀의 특수 포장재와 스마트태그 (사진=녹십자랩셀 제공)
녹십자랩셀은 전국 44개 직영운송망을 통해 검체 수거 기준인 24시간 이내에 검사기관으로 신속히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업계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운송과정 중 온도·진동·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더불어 녹십자랩셀 바이오물류본부 전 직원은 감염성물질 안전운송교육을 필수로 이수해 운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고, 인재(人災)를 최소화하는 등의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있다.녹십자랩셀 바이오물류 관계자는 “고위험 감염성물질로 분류되는 검체의 운송 국가과제를 과거에도 안전하게 수행해온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체를 운송하고 있다”며 “평소 감염성물질 안전운송교육을 통해 내부역량을 키워온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시켜 검체를 안전하게 운송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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