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멘티들과 8월9일 여의도 한국방송(KBS) 방문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오는 8월 9일 가수 및 라디오 진행자로 유명한 유열 씨가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서 춘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중학생 17명과 함께 한국방송(KBS)으로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관하는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따라 명예멘토가 참여하는 일일 멘토링 봉사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2일(금) 박정자 명예멘토의 인문소풍에 이은 두 번째 인문소풍이다.아동 뮤지컬 제작사 대표이기도 한 유열 명예멘토는 이번 인문소풍의 주제를 ‘문화로 크는 아이들’로 직접 기획했다.유열 명예멘토는 이번 만남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중요함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아이들이 꿈에 진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통한다.아이들은 유열 명예멘토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방송국 내부를 견학하고, 방송을 포함한 문화 분야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이어서 드라마교육가 허정미 강사도 인문소풍에 참여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란 주제로 연극놀이를 진행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들과 신나는 문화체험을 하면서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인 ‘인문소풍’은 앞으로도 김익진(강원대 교수), 권지예(소설가)등 명예멘토와 함께 10여 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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