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험 승인 지난해 比 3.5% 증가
임상실험 안전성 확보 및 피시험자 권리 지적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국내 제약업계에서 신약 연구개발(R&D)이 활발해지며 임상시험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부작용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들도 국내에서 임상시험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임상시험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신약승인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R&D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올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지난해 대비 3.5% 증가한 675건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임상시험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국내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업체를 건수별로 살펴보면 종근당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8조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대박’을 터뜨린 한미약품이 18건으로 뒤를 이었다.임상실험 안전성 확보 및 피시험자 권리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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