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과 서초문화재단(대표 박성택)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라는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급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시대에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자연과학 분야의 전문가 4명과 함께 할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대멸종의 시대에 인류가 지속될 수 있는 방법에서부터 제4차 산업혁명의 가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창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조명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LinkedDate센터장은 9월 7일, 21일 2회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강의한다.
△9월 7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Ⅰ) 초연결과 초지능의 혁명>, △21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Ⅱ) 생각과 가치사슬>이라는 제목으로 나누어 제4차 산업혁명의 등장배경과 가치에 대해 강연한다.
△ 9월 28일에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초연결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초연결사회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 10월 5일에 이준정 미래탐험연구소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제목으로 정보통신기술이 미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차원 높은 미래가치 속에 숨어있는 일자리를 예측한다.△ 10월 12일에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공생 멸종 진화 - 여섯 번째 대멸종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오랜 시간동안 진행된 생명의 멸종과 진화 속에서 인류가 지속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서초구립반포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사료(史料)로 보는 우리 문화사’와 ‘예술을 통해 본 시대정신’을 진행한 바 있다.이어 이번‘미래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술’ 이후에는 10월 19일부터 마지막 4주제 ‘인간성 회복을 위한 담론’이 11월 16일까지 이어져 <2016 반포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교육과정이 모두 종료된다.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인문도서 읽기를 통한 독서가치의 확산과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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