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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나누는 이용정보, 스마트한 선택, 행복한 이용자’를 주제로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며 통신사업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프리텔레콤, 큰사람, 머천드코리아,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이마트알뜰폰) 및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이 참여한다.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에는 ‘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다음달 1~4일)’, ‘방송통신 이용자 경진대회(같은달 1일)’, ‘방송통신서비스 토크콘서트(다음달 2~3일)’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방송통신 이용자 나눔마당은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며, 통신사업자와 유관기관이 알뜰폰 서비스 안내, 가상현실(VR체험) 콘텐츠 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안내, 앱 결제 안심터 홍보, 방송통신 미환급 조회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방송통신이용자 경진대회는 사회적 배려계층이 통신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 대전 등 5개 지역 1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신기술로 통하는 교실,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방송통신서비스’라는 주제 하에, 레크레이션 형태로 열린다.이용자 토크콘서트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이슈’ 및 ‘미리보는 정유년 ICT’라는 주제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온오프라인 연계(O2O),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방송통신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될 예정이다.온라인에서는 ‘방송통신 이용자 정보포털’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에 ‘이용자주간’을 홍보하는 댓글 릴레이 등 다양한 퀴즈 형태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방송통신 이용자주간 행사를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문화를 확산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