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라마단 특수 중동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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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라마단 특수 중동시장 겨냥
  • 매일일보
  • 승인 2010.07.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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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한국도자기㈜는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라마단 기간 동안 특수를 겨냥해 중동지역에 수출될 이색 아랍 주전자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마단은 이슬람교에서, 단식과 재계(齋戒)를 하는 달로 이슬람력의 아홉 번째 달,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기간을 말한다. 올해는 8월 중순께 라마단 기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라마단 기간은 금식기간인 만큼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히려 연중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또 무슬림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을 하는 대신 커피나 차를 즐겨 마셔 선물용으로 아랍 주전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랍의 전통문양과 보석 장식, 황금빛 색채 등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다채롭게 선보인 '중동 주전자 시리즈'다. 우아한 곡선의 손잡이와 잘록한 허리, 뾰족이 솟은 뚜껑 등에서 이색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소비자가격은 원화로 200만원 상당이며 아랍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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