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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53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PC방 여자 화장실에 남자 아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PC방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PC방 업주(32)는 경찰에서 "여자 화장실에 피가 많이 있다는 손님의 말에 화장실에 가봤더니 휴지에 쌓여 바닥에 남자 아기가 버려진채 방치돼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이 아기를 부산대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며 PC방 업주와 직원들의 진술, PC방 내 CC-TV를 토대로 PC방에 자주 왔던 손님 중 한사람인 20대 여성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