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의회를 출입하는 출입기자들이 60명의 도의원 중 2016년 의정활동을 잘한 ‘2016년 BEST 도의원’을 선정, 발표했다.15일 도의회 출입기자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BEST 도의원을 선정하고 김수문(의성), 김희수(포항), 박영서(문경) 등 3명의 의원을 뽑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기자단은 올 한해 도정질문, 상임위 활동 등 종합적인 의정활동에 공헌도가 높은 모범적이고 우수한 의원을 개인별로 투표해 그 중 최고득표자로 결정했다.김수문 의원은 초선모임인 초우회 회장을 맡아 도의회를 젊고 역동적으로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돼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김 의원은 의성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묵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희수 의원은 환경분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내 각급 학교 내 불량 우레탄 트랙 설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전면교체를 교육청에 요구하는 등 도민들의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의원은 제9대, 10대 재선 의원으로 도의회 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박영서 의원은 전반기에서 40여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정책연구 활동이 돋보인 초선의원으로, 의원연구모임인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소속이다.박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장을 맡고 있다.김응규 의장은 “도의원 전체가 도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주문으로 알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