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24일 양일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MICE 미래산업'을 주제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시를 국제회의, 관광,전시,이벤트 중심도시로 키워나가기 위한 ‘2016 서울 MICE WEEK’가 11월23~24일 양일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행사는 서울시민들과 함께 세계 3위 글로벌 MICE 도시의 미래전략을 논의하고 MICE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MICE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포럼은 ‘미래 MICE 트렌드 : 지속가능성에 주목하다’라는 주제로 △ 오스카 세레잘레스(Oscar Cerezales) MCI 아시아 · 태평양 사장 (글로벌 MICE 기업, 싱가포르) △ 피오나 펠헴(Fiona Pelham) 지속가능한 이벤트 위원회 의장 (영국) △단 반 데 캄프 (Daan Van de Kamp) 웨스터 가스 파블릭 세일즈 디렉터 (유니크베뉴, 네덜란드) 등 해외연사를 초청해 주제발표를 한다.회의주제는 윤승현 한국컨벤션학회장의 ‘글로벌 MICE도시 서울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지속가능 MICE’ 발제를 시작으로 김철원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 해외 초청연사 3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MICE 포럼 개최 전날인 11월 23일 오후 2시에는 예비 MICE 人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MICE 미래 꿈나무인 관광·마이스 특성화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하는『도전! MICE 골든벨』이 열린다.유명 TV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포맷을 빌려 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재치와 생각, 가치관 등을 알아보고, MICE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 3위의 글로벌 MICE 도시로 빠른 성장을 이어온 서울 MICE 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서울시민과 관계자들의 축제이자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며“서울시는 MICE 산업의 양적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서울시민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동반자로 MICE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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