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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호남 최초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완도군 안심귀가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안심귀가서비스는 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지리정보시스템과 사용자 스마트폰의 GPS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동 중 위험사항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어플의 위급상황을 클릭하면 CCTV통합관제센터에 알람이 발생하고 사용자의 정보 및 인근 CCTV가 관제센터 대형화면에 표출되어 관제요원이 신고자와 통화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 출동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안심귀가 서비스 앱은 개인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완도 안심귀가’를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조평호 안전건설과장은 “지난 5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해 24시간 365일 관제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안전 인프라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군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완도 안심귀가 서비스 앱’을 이용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App)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