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월 휴대폰 시장에서 56만 5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2.2%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시장규모는 전월(218만 8000대)대비 16% 증가한 254만대로 추산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달 6월 초 출시한 ‘옵티머스Q’를 2개월 만에 누적 7만대를 돌파했으며, 두 번째 옵티머스시리즈 전략모델 ‘옵티머스Z’를 SK텔레콤과 KT 통해 7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폰은 와이파이 지원 넷폰 ‘맥스(MAXX, 3월 출시)’가 14만대를 돌파했고, ‘조이팝(Joy Pop, 4월)’은 11만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리버와 제휴하고 LG유플러스 통해 출시한 뮤직 특화폰 ‘프리스타일’도 1개월만에 8만대를 공급하며 특화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