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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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 진행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12.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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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한서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태안군 공공외교단’ 단원 등 외국인 80여 명을 초청해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꽃지 일몰, 태안 빛축제장 등 태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를 돌아보는 ‘태안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태안군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서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지난 17일 한서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태안군 공공외교단’ 단원 등 외국인 80여 명을 초청,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꽃지 일몰, 태안 빛축제장 등 태안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를 돌아보는 ‘태안투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태안투어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태안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의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군은 지난 9월 한서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태안군 공공외교단’을 운영, 온라인과 SNS 등을 활용한 ‘태안 알리기’에 나선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팸투어를 적극 추진해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공공외교단 사업은 군이 올해 추진 중인 온라인(SNS) 홍보사업과 연계 된 것으로, 지난 9월 1일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유학생 50명을 공공외교단으로 위촉했으며, 단원들은 즉각적인 소통과 홍보가 가능한 SNS와 블로그 등에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태안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군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태안군을 재방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외 홍보에 나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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