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은행 2년, 조직 슬림화 단행
본점 11개·본부 5개,그룹 1개 축소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2년차를 맞아 통합시너지를 극대화 도약을 위해 2017년 조직개편과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2017년 조직개편은 본부 및 영업본부의 슬림화를 통한 통합 시너지 극대화의 발판 마련 및 조직 운영의 유연성 확보로 그 의미가 함축될 수 있다.하나은행은 이러한 조직 개편 취지에 맞춰 △ 탁월한 성과와 능력을 보이고 △영업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며 △ 직원과 공감하며 솔선수범하는 △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직에 끊임없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들로 대규모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KEB하나은행은 2017년 영업점을 Hub 영업점과 Spoke 영업점으로 구성하는 클러스터 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이를 통해 영업본부 4개를 감축 운영한다.KEB하나은행이 시행하는 클러스터 제도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다양한 유형의 영업점들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하고 Hub 영업점의 Senior 지점장이 하위 Spoke 영업점 지점장을 관리하며 본부부서와 직접 접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이를 통해 점주권 중복에 따른 통폐합과 향후 대면채널 비중 축소를 대비한 영업본부 축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KEB하나은행은 신속한 영업점 현장 지원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본부 그룹 1개, 본부 1개, 부서 11개 축소 등 본점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본점 11개·본부 5개,그룹 1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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