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일자리 대책 보완해 내달 중 내놓을 계획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기획재정부가 경기여건을 면밀히 점검, 필요시 추가대책을 마련하고 청년층 일자리 대책을 보완해 내달 중 내놓을 계획이다.기재부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정책방향을 밝혔다. 우선 올해 20조원 이상의 경기보강을 차질없이 추진하되 경기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필요 시 추가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월별 재정관리점검회의 등을 통해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정책금융의 1분기 조기 집행률도 지난해 23%(42조7000억원)에서 올해 25%(46조7000억원)로 높일 방침이다.또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석유를 집중관리해 다른 부분으로의 전이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배추와 무는 수급 안정을 위한 할인판매를 3월 중순까지 연장하고 봄채소 물량 2000t을 4월 중 조기 출하하며 계란은 수입선 다변화, 선편 수입, 산란계 조기 수입 등 수급안정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