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폐수, 녹조 등 현장 직접처리에 탁월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초 급속수처리시스템(GJ-R)이 이동이 가능한 차량으로도 제작돼 국내외 수처리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총 사업비 3억원, 약 1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이동식 급속제거차량은 급속수처리기술을 이동이 가능한 차량에 탑재한 것으로써 1일 50톤가량의 수처리가 가능하고 녹조와 각종 수질오염사고 등 긴급한 현장에서도 직접 처리가 가능해 적용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엔지니어링, 티에스케이워터, 부여육종 농업회사법인 등 다양한 기업과 분야에서 현장테스트를 요청하는 등 벌써부터 현장적용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급속수처리시설 ‘GJ-R’은 경주시 에코물센터가 3년에 걸친 자체 연구기술로 개발한 하수급속처리기술 모델로써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해 수중오염물질의 급속분리를 통한 깨끗한 처리수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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