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상반기 12월 결산법인의 수출비중은 0.19% 감소했지만 수출금액은 총 110조 7692억원으로 전년동기(93조 3053억원)대비 1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3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내에 12월 결산법인 수출 및 내수에 관련한 자료 발표에 따르면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로 매출액 대비 73.16%를 기록했다. 수출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의료정밀, 전기전자, 철강금속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123.85%, 64.70%, 26.02% 증가함을 보였다.
내수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의료정밀, 종이목재, 화학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123.05%, 28.22%, 25.85% 늘어났다.
수출 증가액 순위 업종별로는 화학(6.5조원), 전기전자(4.0조원), 운수장비(3.8조원)순이고, 내수 증가액 순위 업종별로는 화학(6.0조원), 철강금속(4.5조원), 운수장비(2.8조원)순으로 나타나 화학업종이 내수와 수출 증가를 주도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상위 10개사가 전체 수출액의 62.31%를 차지하는 가운데 수출증가액 1위사로 하이닉스반도체가 전년대비 3조 1491억원 증가한 5조 8386억원을, 내수증가액 1위사는 SK에너지로 전년대비 1조 7248억원 늘어난 8조 7417억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