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석좌교수 "100세인, 움직이고 적응하고 머리 쓰며 느끼고 절제" 공통점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100세 장수의 5대 비결로 몸과 마음을 항상 움직이는 ‘운동’, 하루 세끼를 꼭 지키는 ‘영양’, 많은 친구와 인생을 즐기는 ‘관계’, 끊임없이 공부하는 ‘배움’,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나누는 ‘참여’가 제시됐다.세계적인 장수학자인 박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경연에서 ‘장수시대의 미래비젼’에 대해 강연하고 100세 장수시대의 비결을 밝혔다.그는 100세인들에게는 ‘움직이고, 적응하고, 머리를 쓰며, 느끼고, 절제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장수를 위해서는 유전자, 성격, 환경 등의 자연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운동, 영양, 관계, 배움, 참여 등의 생활습관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노화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이며, 삼성종합기술원 웰에이징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한편 1986년 시작이래 354회를 맞이한 전경련국제경영원 조찬경연은 5월26일에는 인도네시아 신발왕으로 불리는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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