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지원사업 'MEET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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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지원사업 'MEET 2017'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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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2017 포스터<서울문화재단>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문래예술공장이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 2017>을 오는 24일(토)부터 12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공연, 영화, 출판 등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 22건을 선보이는 <미트(MEET) 2017>은 문래예술공장과 문래창작촌 일대 문화공간 8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지난 2011년 시작된 <미트(MEET)>(Mullae Emerging&EnergeTic)는 자생적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 내 예술가와 단체들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발굴, 지원하며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아왔다.
 7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창작 부문 외에 국제교류 부문을 신설했다. 한국, 중국, 일본,인도, 태국, 네덜란드 등 6개국 2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4건의 국제교류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해외 2곳에서 전시와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2017 서울-방콕 공연예술국제교류 마이펜라이프로젝트2017(이산)<서울문화재단>
미트(MEET) 2017>에는 <MEET_창작> 부문 18건과, <MEET_국제교류> 부문 4건 등 총 22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15건, 공연 4건, 영화 1건, 서적발간 1건, 국제교류 리서치 1건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6월 24일(토), 뮤지션 퓨어킴의 작곡워크숍과 신모래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엮은 도서 <이고 뮤직 북 (EGO MUSIC BOOK)> 출판 기념행사(재미공작소)가 <미트(MEET) 2017>의 포문을 연다.7월에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임공연 <푸른요정(Blue Angel)>(이정훈·노갈), 책으로 엮이지 않은 ‘낱장’들로 구조를 무너뜨린 조형을 선보이는 전시 <부록; 낱장의 형태>(박지나), 2D와 3D 사이를 교차하는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 <공간 속에서 컴포지션을 하다>(위영일)가 뒤를 잇는다.이어 12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어진다.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미트(MEET)>는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잠재된 재능과 감각을 집중 조명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라며 “이번 <미트(MEET) 2017)>은 문래창작촌 예술가만의 지역 정체성이 살아 있는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직접 확인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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