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0년도 10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61.1%가 한국은행이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달 52%보다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99%는 25bp 인상을 예상했다.
해외 경기 불확실성 및 국내 부동산 시장 둔화 우려가 잠재돼 있지만 한은의 통화정책 정상화 발언과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67명(1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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