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렉처콘서트 '피아노의 신, 쇼팽'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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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렉처콘서트 '피아노의 신, 쇼팽' 기획공연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7.07.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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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광주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6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17년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렉처콘서트 피아노의 신, 쇼팽’(이하 ‘쇼팽’)이 열린다.피아노 세계에 혁신적인 경지를 개척한 인물 쇼팽의 인생과 어떻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곡을 작곡 할 수 있었는지 그의 음악인생의 발자취를 밟는 시간이 될 것이다.
폴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쇼팽’은 교향곡의 있어서 베토벤, 실내악의 하이든, 가곡의 슈베르트와 더불어 피아노의 왕좌에는 ‘쇼팽’이 자리하고 있다.하지만 우리는 쇼팽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은 얼마나 될까? 이번 공연은 쇼팽이 우리의 삶 속에 얼마만큼 자연스럽게 다가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그 외에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조승진이 우승한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 중 가장 유명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며, 쇼팽의 절친이자 동시대에 함께 활동한 작곡가 리스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쇼팽의 음악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그의 연인들, 그리고 그의 고향 폴란드 이야기 까지 지난해 2016년 8월에 올렸던 시즌1 ‘세상의 모든 녹턴’에서 말하지 못했던 쇼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쇼팽, 처음부터 끝까지 파해져 보자.테마 1. 쇼팽의 고향의 폴란드, 테마 2. 쇼팽도 ‘바이엘’을 쳤을까?, 테마 3. 쇼팽, 그의 아름다운 발라드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특유의 유머코드를 지닌 음악칼럼니스트 김문경의 해설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피아노 김재원 첼로 장우리의 연주에 김문경이 쇼팽 전문가로 나선 공연은 쇼팽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함께 곡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피아노를 위한 특별한 레퍼토리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서 주인공과 친구가 피아노 배틀을 하는 장면이다. 각자 자신의 화려한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쇼팽 곡 중 ‘흑건’ 이라고 불리는 피아노 연습곡 Op.10, No.5와 왈츠 Op.64 No.2을 연주하였다.그만큼 쇼팽의 피아노곡은 화려한 기교와 특별한 피아노 실력을 필요로 한다. 화려하고도 어려운 쇼팽의 레퍼토리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쇼팽 피아노곡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공연이다.공연 입장료 전석 20,000원(시립예술단 회원30%)이며, 청소년 무료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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